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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선발라인업에는 변화가 많았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와 비교해 네 명의 수비수가 모두 바뀌었다.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두 중앙 수비수, 필 존스와 에릭 바일리 대신 크리스 스몰링과 빅터 린델로프가 선발 출전했다. 또한 블린트와 애슐리 영이 양쪽 풀백으로 나섰다. 또한 마샬과 후안 마타가 양쪽 윙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변화를 주었다. 로멜로 루카쿠는 원 톱으로 가장 선두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바젤은 스리백으로 맞섰다. 알바레즈-수히-아카나이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또한 최근 리그 7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는 반 볼프스빙클이 원 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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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은 맨유에게 있었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첫 슈팅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쿠, 스몰링, 마샬까지 연이어 슈팅을 때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맨유는 마타가 있는 오른쪽을 비롯해 측면을 주로 공략했다. 루카쿠 역시 수비수 세 명이 버티고 있는 중앙보다는 측면으로 빠져 나와서 공격을 풀어나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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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에도 루카쿠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뒤, 일대일 돌파 이후 올린 크로스에서 미키타리안이 골대를 맞히는 슈팅이 이어졌다. 결국 첫 골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됐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넓게 벌려있던 애슐리 영이 일대일 돌파에 성공한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펠라이니가 그대로 머리에 맞히며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빠른 좌우전환이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공격 전개 장면이었다. 또한 포그바의 부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투입된 펠라이니가 경기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버리는 교체 카드가 되는 장면이었다. 맨유는 안정적인 1대0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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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전에도 침착한 경기 진행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바젤의 계속된 공격 시도에도 큰 위험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비로 맞대응하며 꾸준히 추가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8분 만에 루카쿠가 추가골을 만들어 내는 데에 더욱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맨유는 계속된 공격으로 꾸준히 찬스를 만들어내었다. 후반 22분에는 펠라이니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돌파하여 올린 크로스를 마샬이 슈팅까지 연결했고, 1분 뒤에는 애슐리 영이 수비 세 명 사이를 빠져 나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바젤은 케빈 부아, 디미트리 오벨린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골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맨유는 후반 38분 펠라이니의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골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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