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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선수의 6주기 추모 행사 'REMEMBER 최동원'이 14일 열렸다. 그가 떠난지 벌써 6년이나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세월은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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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그의 6주기를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의 시구행사가 열렸다. 김씨는 아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아들을 생각하면서 힘껏 던져보겠습니다"라고 한 김 여사는 아들이 했던 루틴대로 안경을 매만지고 모자를 벗었다가 고쳐 쓰는 동작을 한 뒤 아들의 투구폼을 따라하며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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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중간 중간엔 최동원의 예전 영상이 방송되며 그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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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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