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질환 치료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무릎·고관절센터 권세광 병원장은 "10여 년 전만해도 연구 중심으로 진행됐던 의료기술들이 이젠 상당 부분 상용화됐고 다양한 질병에 활용하려는 시도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줄기세포의 개발도 중요한 변화로 손꼽힌다. 그 전에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시 인공관절수술 외엔 대체 치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Advertisement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다중분화능력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줄기세포는 관절·척추 퇴행성 질환뿐 아니라 당뇨, 백혈병, 치매, 자가면역질환 등의 영역에서도 연구가 활발하다. 현재 관절·척추 분야에서 사용하는 줄기세포는 태야의 탯줄 혈액으로 만든 제대혈 줄기세포이며, 상품화된 전문 의약품의 경우 안전성이 입증됐다. 제품마다 품질이 균일하기 때문에 연골이 남아 있는 누구에게나 적용해도 비슷한 연골 재생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상품화된 제대혈 줄기세포의 가장 큰 장점이다.
Advertisement
줄기세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술법이다. 시술 부위를 최소로 절개(4㎜ 정도)해 적당량의 줄기세포를 도포한 뒤 6주 가량 재활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끝이 난다. 줄기세포 자체의 장점도 장점이지만, 크게 절개하지 않아 출혈 및 통증이 적고 1시간 이내로 시술이 가능한 점 등 줄기세포 도포에 필요한 간단한 시술법도 관절?척추 질환 환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관절염이다.
Advertisement
그 외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반월상연골판과 연골이 손상된 환자, 심한 O자 다리 환자와 같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줄기세포 시술을 보조 치료법으로 이용하면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dvertisement
희소식이 또 있다. 바로 실로 꿰매지 않고 접착제로 수술부위를 봉합할 수 있는 '더마본드(Dermabond)'가 그것이다. 수술을 마치고 수술부위에 테이프를 부착한 뒤 액체 접착제를 풀칠하듯 발라두면 3분 안에 투명막이 형성돼 봉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상처는 아물고 필름막은 저절로 떨어진다.
더마본드의 비결은 강력한 부착력과 방수기능이다. 수술부위를 강력하게 봉합해주기 때문에 접착제가 떼어져 수술부위가 노출되거나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술 날부터 3~4일 후부터 샤워해도 수술부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모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 부위 경계가 분명하고 절단면이 깨끗하며 긴장이 적은 부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