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분명 아쉬움이 남는 90분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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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스완지시티전에 이어 이번까지 무수한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가 터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손흥민은 "포인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조급함을 가지면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가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을 넣어야한다고 생각하면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를 좋게 하는 것"이라면서 "조바심을 내지 않고 내 위치에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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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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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괜찮다. 경기 끝나고 피곤한 것은 있다. 그래도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요일에도 중요한 경기가 있다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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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끼고 있나보다. 터질 때는 그래도 또 터진다. 걱정하지 않는다. 괜히 조급함을 가지면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가곤 한다. 들어갈 것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고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골이 들어가면 많이 들어갈 것이다.
또 수비를 보면서 확인한다. 유리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양발을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비가 오른쪽을 막으면 왼쪽으로 쳐서 왼발로 때리고, 왼쪽을 막으면 오른쪽으로 쳐서 오른발로 때린다. 내 장점이기에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요렌테와 호흡을 맞춰봤는데
처음 함께 경기를 뛰었다. 요렌테 선수도 잘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더라.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잘 내야 한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보다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를 좋게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골이 나오는 것 같다. 계속 골을 넣어야해 넣어야해 하다보면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더라.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경기를 최대한 잘하면서 찬스가 왔을 때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조바심을 가지면 더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간다. 지난 시즌 골을 많이 넣었다고 해서 올 시즌에도 그만큼 많이 넣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리고 목표를 잡고 가지면 된다. 욕심에 부딪히면 내가 할 것을 못한다.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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