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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6-2로 앞선 8회말 2사후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 대신 타자로 나왔다. 다저스의 브록 스튜어트와 만난 김현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 2개를 잘 고른 김현수는 이후 헛스윙 두번을 한 뒤 파울을 치며 끈질기게 승부를 펼쳤지만 6구째 몸쪽 94마일(약 151㎞)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으나 맞지 않았다. 2경기를 결장한 탓인지 빠른 공에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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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 유에게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느느 0-2로 뒤진 6회말 1점을 만회한 뒤 7회말 2사 만루서 오두벨 에레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리스 호스킨스가 10구 승부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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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전날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다르빗슈에도 승리를 거두며 '고추가루'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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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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