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대표 메흐멧 알티녹)는 다시 시작된 미세먼지에 어린이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보육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는 '맑은 공기 아이 사랑(Clean Air For Childr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에어는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석 달 동안 총 30개의 보육 시설에 60여대의 공기청정기를 기증해 학부모들과 보육 시설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서울시를 포함한 각종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어린이들이 호흡기 건강을 위해 보육 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이 이어진 가운데, 블루에어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 지킴이로 나서기 위해 하반기에도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블루에어는 공식 페이스북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싶은 보육시설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그 가운데 10곳을 선정하여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유치원에는 블루에어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보육 시설 내 공기질 상태를 점검하고 공기청정기 설치, 가동 후의 상태를 확인해 주는 실내 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해외사업 담당 이사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캠페인이 단순한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켜 주기 위해 하반기에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내 공기 오염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고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0일(수)부터 10월 11일(수)까지 진행되며, 10월 13일(금)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할 보육 시설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