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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달 열릴 러시아-모로코와의 유럽 원정 2연전 명단 발표식이 열렸다. 정작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백승호(지로나)의 발탁이 아니었다. 지난 20일간 계속된 '히딩크 광폭' 속 침묵해 온 신 감독의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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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신 감독의 반응에 더 관심이 모아졌다. 그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향후 '히딩크 정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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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러시아월드컵 본선'이었다. 흔들림 없이 가야할 길을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평가전에서 지면 후폭풍이 거셀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흔들리며 자기 주관을 버리면 안된다. 여론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지만, 내 소신대로 갈 것이다. 목표는 단연 월드컵이지 평가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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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히딩크 감독을 만나야 한다. 피하지 않기로 했다. 조언을 듣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어디까지 도와줄지 모르겠지만 러시아서 히딩크 감독을 만나면 조언도 구할 것이다. 러시아, 모로코를 이기는 법이 어떤 것인지 듣겠다. 진짜 도와주실 마음으로 러시아에 오셔서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주시면 경기에 활용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라 본다. 국민들도 좋아하실 것이다."
신 감독의 소신은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까. 히딩크 광풍 속에 잠시 멈췄던 신태용호의 월드컵 시계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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