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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별 앞에 다가선 전북, 역전 노리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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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쪽은 전북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득점 물꼬를 강원전에서 완전히 텄다. 대승을 거두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안방에서 폭발시킨다는 각오다. 12팀 중 가장 높은 홈 승률(70.6%)도 자신감의 배경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비기는 경기는 굉장히 어렵고 위험하다. 극적인 승부를 비기려고 준비한 적도 드물다.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홈에서 이기는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조기엔딩'을 공언했다. 통산 200호골 고지에 한 발짝 만을 남겨둔 이동국 역시 "내 득점으로 (기록을 달성하고) 우승을 결정짓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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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마지노선에 선 3위 울산의 분위기가 미묘하다. 두 번이나 도망갈 찬스를 놓쳤다. 34라운드에서 수원에 패한데 이어 35라운드에서는 제주에 덜미를 잡혔다. 이 와중에 수원은 승점 4(1승1무), 서울은 승점 2(2무)를 챙기며 울산과의 간격을 좁혔다. 여전히 울산이 앞서가고 있으나 최근까지의 분위기를 따져보면 3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쳤던 서울과의 원정 맞대결이라는 점도 부담감을 키울 만한 요인이다.
그룹B는 우승, ACL 경쟁이 무색할 정도로 달궈졌다. 35라운드에서 9위 상주(승점 34·38득점)와 10위 인천(승점 34·28득점), 11위 전남(승점 33)이 모두 승리에 실패한 반면, 꼴찌 광주(승점 29)가 웃었다. 한때 크게 벌어졌던 강등권 구도는 이제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뒤바뀔 수 있을 정도로 격차가 좁혀졌다.
인천과 맞대결을 오른 광주는 '독'이 바짝 올랐다. 전남에 역전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상주까지 잡으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광주가 36라운드에서 인천까지 잡게 되면 강등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김학범 광주 감독은 "우리는 인천전이 마지막 경기다. 뒷 경기는 생각도 안한다. 인천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할 생각"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추락을 거듭 중인 전남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 속에 순위가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1위까지 밀렸으나 쉽게 답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다. 노상래 감독은 "쫓기듯이 무너지고 있다. 나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끝까지 힘든 싸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고 있다. 다가오는 상주 원정에서 달아나야 한다는 압박감은 상당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혈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중요한 5일이다. 36라운드까지 남은 기간 동안 12팀의 발걸음은 쉴 틈이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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