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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결전을 앞두고 양팀 사령탑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이 감독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인천은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도 없다. 특히 절체절명의 생존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에 네 명의 주전 멤버가 빠졌다. 수비수 최종환 하창래와 미드필더 박종진 김도혁이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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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학범 광주 감독은 여유가 흘러 넘쳤다. 광주는 최근 전남과 상주를 잇따라 꺾고 2연승으로 계속해서 잔류의 불씨를 살려나가고 있다. "다른 것 필요없이 우리의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밝힌 김 감독은 "올 시즌 우리가 인천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더라. 그래서 선수들에게 '한 번은 이겨야 하는 것 않겠냐'고 말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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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원 싸움만 가열될 뿐 좀처럼 득점 기회를 찾아오지 않았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 속 안으로 들어가서 해야 하는 싸움"이라고 말한 김 감독의 예측이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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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쉬운 쪽은 광주였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인천은 주전 멤버가 빠진 가운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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