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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015년 리그 우승 이후 2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2005년 최강희 감독이 전북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09년 첫우승, 2011년, 2014년, 2015년 우승에 이어 5번째 별을 달았다.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과 함께 K리그 팀으로 11번째 최다 진출 기록도 세웠다. 최 감독은 총 5회 우승으로 자신이 보유한 '역대 K리그 최다 우승 감독'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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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5회 우승 소감을 한번 더 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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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고마운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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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우승, 확정한 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올시즌 고비가 여러차례 있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경기가 이기고 지는 것은 벼틸 수 잇었다. 곁에 있었던 사람이 떠난 후 한달 이상 감독이라는 직업이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현재를 생각하고 과연 일을 내가 지금 순간계속해야할까라는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한달 이상의 시간이 있었다. 결국은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일으켜세운 것은, 너무 힘들어서 표정관리도 안되기 때문에 훈련시간에도 못나갈 때도 있었다. 분명히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그 이후로 올시즌 선수들에게 맡기고 크게 앞에 나서서 잔소리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런 시즌이었다. 결국 우승이라는 큰 목적 달성한 것은 선수들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해줘서 가능한 부분이다.
-내년에 전북은 올해 전북과 어떻게 달리 가져갈 것인지
우승을 하고 나면 분명 K리그 챔피언의 자부심,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느낀다. 상대 몸집이 커지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계속 구단에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팀에 대한 요구를 한다. 작년에도 2011년에 홈에서 우승했으면 김신욱 선수 영입했을까, 이적료 문제 때무네 부닥쳤을 것이다. 지도자는 선수욕심을 끝까지 내야 한다. 전북이 K리그 넘어 아시아에서 경쟁력 갖추려면 구단과 그런 문제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과거와 달라졌다. 제가 선수를 직접 만나도 안온다는 선수도 있었다. 지금은 선수영입이 그때같이 어렵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고려를 해야한다. 그런 가운데서 선수보강을 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을 돌아보지 말고, 전북이라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들고 K리그 말고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 정점에 있는 것같지만 일부만 보강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 챔피언스리그 좋은 모습 통해 K리그가 축소되고 위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해서 전북의아챔 출전에 기대감이 있다.
부담감은 안갖는다. 경험이나 팀도 그렇고 노하우가 있다. 제주전도 봤지만 오히려 제주전보다는 강원전이 고비라고 생각했다. 챔피언스리그도 되돌아보면 홈에서는 폭발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토너먼트라든지 노하우 갖고 있어서 선수구성만 잘 된다면 중국이나 일본이 커지고 있고, 빅클럽이 생기고 있지만 전북 특유의 팀 문화 만들어간다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생각하시는 전북 MVP
개인적으로는 이재성 선수다. 앞으로 리그 MVP도 이재성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다. 포지션 자체가 과거에는 MVP를 주장도 봤고, 수비수도 받고 포인트로 받는 것도 있는데 김보경 떠나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재성 김보경 이승기같은 미드필더들은 훈련으로 안되는 것을 가졌다. 경기의 질을 높이려면 미드필더 쪽에 경기운영을 잘하는 선수, 기술, 예민한 감각 타고난다. 훈련으로 안되는 것이 있다. 김보경 이적에 대해 처음에는 4년 이상 해달라 했는데 예산, 연봉 때문에 2년밖에 안됐다. 쫓기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재성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보낼 수 있었다. 그 역할을 이재성 이승기가 해줬다. 꾸준히 활약해줬다. 밖에서는 포인트를 보지만 감독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희생, 헌신하고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을 해줬다. 이재성 선수
-최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목표는?
경기국장님이 말씀하셨다. 감독은 어떤 기록을 쫓는 사람이 아니다. 팀 성적과 함께 하는 사람이다. 감독의 개인적으로 200승 달성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선수기록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감독의 기록보다는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도전하는 팀이 됐다. 그런 데 집중해야 할 것같다. 골키퍼 포지션은 저의 가장 고민중 하나였다. 권순태 이적 후 구단에서는 반대했는데 오히려 강력하게 보내는 것으로 결정했다. 영입을 생각했었고 최은성 코치와 의논했다. 10년 세컨드 역할 한 홍정남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홍정남 선수도 능력이 있었고, 좋은 자질이 있었다. 제 생각 이상으로 무난하게 해줬다. 말미에는 황병근 선수가 활약해줬다. 경쟁 체제 갖추게 됐다. 골키퍼 포지션은 우승해야 하는 팀은 골키퍼 포지션 50% 이상이다. 고민해봐야한다.
-전북이 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년 연속 우승하고 있다. 더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더블에 대한 도전은?
보면 어느 순간 팬들은 우승3개를 다 해야 한다고 한다. 현실적으로는 FA컵 일부러지지는 않지만 1.5군 나간 경우도 많고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 중간에 끼게되면 3경기 일주일에 해야하는 강행군이다. 목표는 더블이지만 2011년, 작년 기회가 있었지만 더블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분명 스쿼드가 두터워져야 한다. 모든 팀들이 선수단 인원을 축소하고 있다. 내년에는 의무적으로 R리그 해야한다. 그런부분에 대해서 어린 선수들 인원을 늘려가야 한다. 그런 의논이 필요하다. 우리가 더블 목전까지 갔었던 기억이 있다. 스쿼드 두텁게 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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