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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봉주는 "정치적으로 TV조선에 오고 싶지 않았다. 보도, 정치 분야에 있어서는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르다. 쉽게말해 '나와 잘 섞이지 않는 곳'"이라며 "보수의 상징인 프로그램에 진보적 성향을 가진 제가 한솥밥을 먹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1선의 친한 기자들에게 (TV조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의견을 물었더니 50:50 이더라. 심지어 '안티조선의 선봉'이라고 불리는 분에게도 의견을 물었더니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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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사·정치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해 온 정봉주는 "'시그널'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인공에게 실질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다"며 TV조선을 통해 새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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