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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무대를 통해서 처음 신미정이 등장했을 때, 격투관계자들의 기대감은 매우 컸다. 타이밍을 빼앗는 출중한 카운터 능력에 스피드와 테크닉도 뛰어났다. 1m68의 좋은 체격조건, 화사하고 분위기 있는 외모 역시 눈에 띄었다. 하지만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고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가 이어졌다. 문제는 파워였다. 아래체급(-52㎏)에서 올라오다 보니 스피드에서는 강점이 있었지만 잘 싸우고도 힘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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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붓기로 마음먹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전업 선수로서 제대로 준비 하고 있다. 돌아갈 곳을 만들지 않았기에 그만큼 간절함은 커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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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은 "강예진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느는 것이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감량폭이 커서인지 후반 체력적인 문제가 눈에 띄었다. 이 부분을 철저히 공략할 생각이다"라고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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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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