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FA 시장은 8일이 시작되는 자정부터 시작됐다. 22명의 자격을 갖춘 선수 중 18명이 FA 신청을 했다. 그런데 지금껏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2+1년, 총액 10억원) 뿐이다.
Advertisement
보통은 이런 대어급 선수들 쟁탈전이 벌어진다. 이들의 갈 곳이 확정되면, 그 다음 준척급 선수들이 행선지가 정해지는 순이다. 그런데 초반 시장이 너무 썰렁하고, 쉽사리 어떤 선수가 어디로 갈 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Advertisement
두 번째는 특정 포지션이다. FA 시장이 가장 뜨거울 때는 좋은 선발투수들이 시장에 많이 나올 때다. 아무래도 당장 팀 성적을 급등시킬 수 있는 건 두자릿수 승수를 거둘 수 있는 선발을 영입할 때다. 야수는 1명 더해진다 해도 팀에 큰 임팩트를 주기 힘들다. 최형우(KIA 타이거즈) 정도의 존재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FA 선수들 중 최형우만큼의 파괴력과 꾸준함이 있느냐고 한다면 선뜻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또, 내-외야가 고르게 분포돼야 하는데 이번은 손아섭, 민병헌, 김주찬, 김현수가 모두 외야수다. 공급이 많으니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 그래서 내야수 황재균이 홀로 계속해서 계약에 관한 얘기가 오르내리는 이유다.
Advertisement
선수들의 능력이 비슷한 것도 구단에는 유리하다. 확 튀는 선수가 있다면, 예를 들어 30홈런 이상을 칠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인기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장은 손아섭이든, 민병헌이든, 김현수 등 모두 비슷한 성적을 기대해볼만 한 타자들이다. 3할 초중반 타율에 20홈런 정도다. 그러니 팀들은 특정 선수보다 '세 사람 중 누가 와도 팀에 보탬이 된다'는 정도의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