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와 코리 클루버가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받는 사이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16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로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은 아메리칸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리 클루버, 내셔널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였다.
클루버는 총점 204점을 얻어 2위인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세일은 126점에 그쳤다. 클루버는 29경기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탈삼진도 265개나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슈어저는 올시즌 31경기 16승6패 평균자책점 2.51 268탈삼진을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4위의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는 강력한 경쟁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있었는데, 슈어저가 201점을 얻어 126점에 그친 커쇼를 이겼다. 커쇼는 올시즌 부상으로 1달 넘는 결장에도 불구하고 18승4패 평균자책점 2.31 202탈삼진을 기록했었다.
클루버의 경우 개인통산 2번째 사이영상 수상이다. 슈어저는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로 사이영상 주인공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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