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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았던 대목이다. 선동열 감독은 구자욱을 1루와 외야 중 어떤 포지션에 써야할지 고민했다. 현재 대표팀에는 전문 1루수가 없다. 구자욱도 작년까지는 1루 수비를 많이 했지만, 올해는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주로 외야수로 출전했다. 하주석 최원준 류지혁 등 1루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있기는 해도 선뜻 낙점하기 힘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3명의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주로 유격수로 뛰고 있다. 김하성까지 포함하면 유격수만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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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전에서도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유격수 김하성-2루수 박민우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포지션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한다. 대만전 필승을 위한 선동열 감독의 수비 포지션 정리는 어떤 결론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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