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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은 휘문고-연세대를 거치며 2017년 2차 3라운드(25순위)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18경기에 중간으로 나와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21⅓이닝 동안 19안타 3홈런 13탈삼진 7볼넷,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20, 피안타율은 2할4푼1리를 기록했다. 한화 마운드 전체 성적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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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전 한화 감독대행은 올시즌 후반 박상원을 눈여겨 봐 주자가 있는 중요 순간에도 자주 등판시켰다. 삼진 능력이 있고, 릴리스 포인트에서 볼을 때리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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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은 18일 "사실 내폼은 일부 서양선수들처럼 다소 뻣뻣하다. 폼교정도 생각을 했는데 송진우 코치님과 한용덕 감독님이 '폼을 바꾸지 마라', '그 폼이 장점이다'고 믿음을 주셨다. 오히려 마음 편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제구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중간 투수는 볼넷을 내주면 안된다. 이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내년에도 박상원을 중간에서 활약케 하며 경험치를 계속 먹일 계획이다.
미야자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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