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11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 팀에 복귀한 뒤 교체 출전했다.
기성용은 19일(한국시각) 영국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20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팀이 0-2로 리드 당하던 후반 2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볼 터치가 많지는 않았다.
스완지시티는 번리에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9분 번리 잭 코크의 헤딩슛에 선제골을 내준 스완지시티는 전반 40분 애슐리 반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에 한 골을 더 허용했다.
4연패에 빠진 스완지시티는 2승2무8패(승점 8)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