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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2위를 달리는 신한은행의 테크니션 쏜튼, 그리고 4위를 기록중인 KDB생명의 테크니션 로이드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지만 초반부터 경기 양상은 싱겁게 흘러갔다. 로이드가 매치업 상대인 신한은행 김단비의 수비에 막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분여만에 블랙으로 교체된 것. 반면 쏜튼은 1쿼터 4득점으로 예열을 마친데 이어 2쿼터에 3점포 1개를 포함해 9득점 등 전반에만 14득점을 몰아넣었다. 로이드가 전반 3득점에 그친 것과는 대조가 됐다. 이는 그대로 경기 스코어로도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전반에 31-22로 앞선데 이어, 3쿼터에는 전반에 등장하지 않았던 김아름이 나서 3점포 2개 등 8점을 넣었고 그레이가 3쿼터에만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하며 50-36으로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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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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