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 해야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유재학 감독이 국가대표 제자들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했다.
유 감독은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을 앞두고 "전준범과 이종현이 많은 공부를 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뉴질랜드전, 중국전을 치르고 팀에 복귀했다. 전준범은 뉴질랜드 원정경기에서 폭풍 3점슛으로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가, 중국전에서는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면 농구가 느는 선수가 있고, 주눅이 드는 선수가 있는데 전준범은 전자"라고 말하며 "뉴질랜드전과 중국전 차이는 상대 수비였다. 뉴질랜드 수비가 타이트하지 않아 슛을 편하게 던질 수 있었지만, 중국의 강한 수비에는 힘을 못썼다. 앞으로 국가대표 주포가 되려면 이런 부분들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이종현에 대해 "딱 그 정도"라고 평했다. 유 감독은 "대표팀에서도 4번째 센터 아닌가. 본인이 그런 것에 대해 자극을 받았으면 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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