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형식이 배우로 성장 중인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남성지 GQ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형식의 지큐 12월호 화보 컷을 공개한다"며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박형식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당겨진 활 시위 위에 놓은 화살"에 비유하며 "지금도 계속 날아가고 있다. 정확히 목표로 한 과녁은 아직 보이지 않아 불안하지만 더 곧게 날아가야지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확실히 찾는 곳이 많아졌다. 제 2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겠다"며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박형식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조명 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해외 팬미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확 늘어날 때마다 느껴지는 작품의 힘을 전했다.
그의 차기작은 원조 톱스타 장동건과 호흡하는 드라마 '슈츠'.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 되는 미국 USA Network 인기 드라마 시리즈 '슈츠'에서 박형식은 천재 변호사 고연우 역할을 맡아 흐뭇한 브로맨스와 달달한 로맨스를 오갈 예정이다. 원작 '슈츠'의 할리우드 배우 패트릭 아담스가 개인 SNS에 박형식을 언급하며 스타일링을 조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형식은 "이제까지는 잘해온 것 같은데, 다음 작품인 '슈츠'를 앞두고는 좀 불안함도 있다. 이전까지는 뭘 모르니까 무식하게 막 달려들었다. 그런데 이젠 내가 준비가 잘되어 있나? 잘할 수 있을까? 자꾸 나 자신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을 던져 본다. 뭐가 불안한 걸까 생각해보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인 것 같다. 작품에서 부담하는 게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라며 주연 배우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모르는 박형식에 대해 "파이팅 넘치는 사람은 아니다. 보기보다 차갑고 말도 툭툭하고, 직설도 날리는 편이다. 사람들과 잘 지낼 순 있지만 사실 그걸 좀 피곤해한다. 쇼핑도 안 하고, 돈도 안 쓴다"며 "다만 요즘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다. 어릴 때 '배가본드' 같은 만화를 즐겨 봤다. 언젠가 뱀파이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의외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은 '힘쎈여자 도봉순', '상류사회', '가족끼리 왜이래', '상속자들', '화랑' 등을 통해 연기돌을 넘은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주연급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사진=GQ코리아>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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