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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과 현대모비스전은 이틀 간 열린 백투백 경기라는 점이 변명거리가 된다. 3연전 스케줄이 목-토-일요일 경기였다. 아무리 휴식기 동안 쉬었다고 해도, 선수들에게 이런 스케줄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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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kt전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삼성전 16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현대모비스전 1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못했다고 할 수 없지만 이전까지 20득점 이상 더블더블 기록을 밥멋듯이 작성하던 오세근이기에 분명 이상 신호로 보인다. 오세근이 흔들리자 팀 전체가 흔들려버린 KG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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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세근의 이번 시즌 평균 출전시간은 34분54초. 거의 쉬지 않고 뛴다고 보면 된다. 오세근은 크고 작은 부상 전력이 있는 선수다. 지금은 요령껏 잘 뛰고 있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언제 다시 부상 위험에 빠질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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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외국인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의 출전시간도 평균 34분42초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첫 번째 옵션인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이정도 출전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먼 개인이 쉬라고 해도 뛰겠다고 하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사이먼의 경우 한국나이로 내년 37세가 되고, 무릎 부상 전력도 있어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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