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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템] 윤아vs김태리vs김지원, 찬란했던 청룡의 밤 '여배우의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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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모바일 패션 뷰티 매거진 셀럽스픽이 뽑은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회가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는데요. 레드 카펫 위 배우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본 듯 인상적이었지요. 그들의 파티 이브닝 룩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해준 키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귀걸이랍니다. 레드 카펫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른 임윤아,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리 그리고 수상자로 나선 김지원까지. 찬란한 청룡의 밤을 장식한 여배우 귀걸이를 살펴볼까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롱 앤 린 실루엣의 블랙 드레스에 샹들리에 이어링을 매치한 윤아의 모습인데요. 드레스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찬란한 크리스털 디테일이 간결하지만 화려한 이브닝 룩을 완성합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도 과한 느낌 없이 어울리는 윤아의 귀걸이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까르띠에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심플한 우아함을 상징하는 브랜드 대표 라인 다이망 레제, 섬세한 체인을 따라 장식된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럭셔리한 디테일을 완성해준답니다.

김태리는 독특한 실루엣과 화려한 자수가 어우러진 드레스로 청룡의 밤을 장식했어요. 은은하게 반짝이는 드레스가 마치 동화 속 환상적인 궁전에서 막 튀어나온 것만 같은 비주얼을 연출하는데요. 눈에 띄는 드레스를 선택한 만큼, 이어링은 비교적 심플한 드롭 디자인으로 선택했답니다. 톡 떨어지는 얇은 체인에 모던한 커팅이 더해진 볼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가네시 제품.

김지원 역시 화사한 레이스 드레스로 영화인들의 축제를 함께 즐겼는데요. 청순하게 반짝이는 비즈가 수 놓여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여기에 귓불에 딱 붙는 진주 귀걸이를 선택해 눈길을 끌어요. 이는 제이에스티나의 트라벨로 진주 라인으로 빅 사이즈 진주에 작은 사이즈의 핑크 진주와 화이트 스톤의 매칭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표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