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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드라마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판타지'의 존재유무. '형사물'이라는 공통 장르로 시작했지만 '투깝스'에는 '빙의'라는 요소가 추가됐다. 반면 '의문의 일승'에는 판타지적 요소는 들어있지 않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내용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드라마에 투영하고 있는 것. 현실과 드라마를 적절히 비교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도 재미를 찾는 중이다. 지난 주 첫 대결에서는 '의문의 일승'이 먼저 웃었지만 이번엔 '투깝스'가 웃은 상황. 막상막하 대결 속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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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현실감'을 찾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것이 있다면 바로 오피스 드라마.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한방과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장르가 오피스물이기 때문. 일명 '우리 부장', '우리 선임'을 드라마 속 등장인물에 투영해 그들을 마음껏 괴롭히는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드는 그런 재미가 있다. 이 덕분에 오피스물은 웬만해선 실패가 없다는 '필승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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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는 200년을 걸쳐온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미지의 힘이 행운과 징벌을 관장하며 이 속에서 운명으로 엮인 인연들이 다시 만나게되는 과정을 담는다. '어딘가에 신이 있다면 이럴 것'이라는 발상을 드라마로 옮긴 것과 마찬가지. 예언처럼 찾아온 행운과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남자의 이야기나,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나는 이야기 등을 판타지 속에서 표현한다는 의도다. 주인공은 김래원과 신세경이며 서지혜는 200년을 불로불사해온 미지의 존재로 등장해 판타지적인 요소를 하나 더 더한다.
현재 드라마판은 '장르의 전쟁'이라는 말을 붙여도 과언이 아닐 것. 동시에 이토록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방영되고 이를 지켜보며 '골라' 볼 수 있다는 것도 시청자들에게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연말을 가득채운 장르극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홀린 드라마는 무엇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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