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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석코치는 1990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199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으며, 이후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KIA에선 배터리 코치, 스카우트 팀장을 역임했다. 2014년 말 김 감독이 부임하면서 퓨처스 감독을 맡아 2군 선수 육성에 집중했다. 이번에는 1군에서 선수와 코칭스태프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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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우승팀으로 김기태 감독님을 보좌해야 하는데 부담이 된다"면서 "감독님이 강하게 나가실 때, 선수들을 보듬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 반대로 유하게 하실 때는, 강하게 하면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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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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