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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25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비록 하승진이 2쿼터 중반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골밑 싸움을 하다 복부에 충격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지만 송교창(14득점)과 이정현(16득점) 등 국내선수들이 위축되지 않았다. 안드레 에밋도 18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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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쿼터에 KCC가 점수차를 벌렸다. 하승진이 빠졌지만, 이정현과 송교창의 3점포와 에밋의 골밑 득점 등이 연거푸 터지며 결국 전반을 55-40으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에 하승진이 돌아왔고, 에밋의 득점력이 폭발하며 격차가 유지됐다. 전자랜드는 4쿼터 막판 점수차를 좁히려 공세에 나섰지만, 두 자릿수 차이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결국 KCC는 종료 2분여 전 주전들을 빼고서도 7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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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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