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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6경기 무패행진(15승1무)을 이어간 맨시티는 2위 맨유(승점 35)와의 승점차를 11점까지 벌렸다. 유럽 6대 리그를 통틀어 EPL의 1~2위간 거리가 가장 멀다. 맨시티의 최근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경쟁자들이 넘기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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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리에서 능력치가 올라간 맨시티는 팀으로도 강해졌다. 스리백, 포백, 원톱과 투톱, 스리톱을 오가는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전술 변화 속에서도 안정감을 찾고 있다. 어떤 전술 속에서도 맨시티 특유의 정교하고, 아기자기한 축구를 잃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맨시티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경기당 3골에 달하는 무려 48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6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득점 기록이다. 각 팀들의 수준차가 적은 EPL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로 엄청난 득점력이 아닐 수 없다. 수비 역시 경기당 채 1골도 안되는 0.68실점만 내주며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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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우승경쟁을 비웃기라도 하듯 질주하는 맨시티. 우승경쟁은 무리뉴 감독의 말대로 '아마도' 끝났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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