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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박은빈과 연우진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눈꽃송이 속에서 거리를 두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출근길에서 이정주(박은빈)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을 손으로 받으면서 행복한 듯 기분좋아하고, 이런 이정주의 모습을 사의현(연우진)이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장면. 눈꽃을 맞으며 앞으로 걸어가는 이정주와 그런 이정주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사의현의 자태가 그림 같은 명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과연 '이판'과 '사판'의 눈꽃 출근길의 의미는 무엇인지,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안겨주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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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박은빈과 연우진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빈은 설핏 번지는 웃음으로, 눈송이를 보게 된 기쁨을, 연우진은 뚫어지게 바라보다 생겨난 미묘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아름다운 장면을 위해 혼신을 다한 제작진과 두 배우의 하모니가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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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13, 14회분은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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