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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영화 '형'(권수경 감독)을 만났다. 극중 그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유도 선수 고두영을 완벽히 연기했다. 청룡영화상 심사위원들은 그런 그를 "'형'에서 단연 돋보이는 연기를 펼쳤다.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음에도 나홀로 튀지 않고 파트너인 조정석과의 밸런스도 완벽했다. 발성부터 태도까지 모두 훌륭한 배우로 앞으로 보여줄 것,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더 많은 배우다"고 호평했고, 도경수는 마침내 청룡영화상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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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먼저 콘서트 무대 위에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던 엑소 멤버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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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당일 날 바로 정석이 형 한테 축하 문자를 받았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형이 '경수야, 나는 네가 받을 줄 알았다!'라고 말해주셨죠. 그리고 권수경 감독님께도 축하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감독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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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상 해준 인성이 형께 정말 감사하죠. 그냥 술자리에서 지나가는 말로 정말 그럴 일은 없을 테지만 제가 콘서트 때문에 시상식 참석을 못하니 혹시나 제가 호명 되면 형이 받아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정말 실현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인성이 형은 진짜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형이에요. 그런 형이 받아주셔서 정말 더 행복했죠. 시상식에서 만난 형이 '상 받았으니 이제 니가 한번 사야지'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진짜 제가 크게 한 번 사야죠. 그리고 그날 콘서트가 끝나고 뒤늦게라도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감사 말씀을 직접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제가 트리플 크라운이었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웃음) 엑소로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배우로서도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저를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어요."
이어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부터 드라마와 영화까지,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나 혼자만 잘해서 된 게 아니에요"라며 모든 공을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 돌렸다.
"솔직히 말해서 가수로서 무대와 드라마, 영화까지 모두 소화하기가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 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와 연기 모두 제가 즐거워서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바쁜 스케줄에도, 조금 힘들더라도 견딜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저는 이 모든 걸 저 혼자 잘 나서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항상 제 곁에서 함께 챙겨주시는 매니저 형들, 현장 스태프분들, 감독님 등 수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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