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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06, 최동훈 감독) '추격자'(08, 나홍진 감독) '황해'(10, 나홍진 감독) '해무'(14, 심성보 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장준환 감독) '검은 사제들'(15, 장재현 감독) '남한산성'(17, 황동혁 감독)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작품을 이끈 김윤석. 그가 '남한산성' 이후 올해 두 번째 작품인 '1987'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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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처음 '1987'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보나마나 박 처장 역할 줄 것 같았다. 어찌보면 제일 분량이 많고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필요했던 것 같다. 소시민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 한몸 불태워 선택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나리오 초고에서는 수정본을 보고 싶었다. 중요한 사건을 영화화할 때 다큐멘터리보다 더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를 만들 자신이 없으면 영화를 제작해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초고는 굳이 영화로 만들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후 장준환 감독의 섬세함으로 보충돼 이 영화가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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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어제(13일) 시사회를 통해 완성본을 봤다. 무엇보다 장준환 감독이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으려고 한 점이 눈에 띄었다. 내가 맡은 역할이 영화에서 필요한 만큼의 몫은 스스로 한 것 같아 기쁘다. 모든 배우들이 자기 몫의 분량을 소화했다.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한 영화에 나오면서 마치 카메오처럼 원맨쇼를 하고 빠지면 안되지 않나? 모든 배우들이 아주 적절하게 자신의 롤을 하고 빠진 것 같아 좋았다. 장준환 감독의 조율에 놀랐다"며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배우들이 영화를 보면서 전부 울었다. 그동안 내 작품을 보면서 운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안 난다. 작품 중 제일 많이 운 것 같다. 나이가 많아서 눈물이 많아졌나 싶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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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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