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프로미가 안양 KGC 인삼공사에 패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패배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DB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73대81로 패했다. DB는 시즌 15승7패를 기록했다. KGC는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13승10패를 마크했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
이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체력에는 장사가 없다. 나름 선전했다. 모든 걸 떠나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감독은 가장 아쉬운 부분에 대해 "체력이다. 벤치에서 체력 안배를 하려고 했는데도, 디온테 버튼까지 힘들어했다. 어떻게 커버할 수가 없었다. 국내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끝까지 압박을 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해줬다"고 답했다.
전반전 많았던 턴오버에 대해선 "개수는 상관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 물론, 안 하는 게 좋지만, 선수들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 더 많은 지시를 하면 헷갈릴 것 같아서 단순하게 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 체력 싸움에 들어갔다. 그게 관건이다"라고 했다.
안양=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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