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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건 바로 이병헌이다. 이병헌은 tvN '미스터 선샤인'으로 2009년 KBS2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돌아온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졌던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태양의 후예'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로 연달아 신드롬을 불러온 스타 작가 김은숙의 신작인데다 '대세 중의 대세' 김태리와 유연석 변요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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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도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로 복귀한다. 나나는 브라운관 데뷔작인 tvN '굿 와이프'와 충무로 데뷔작인 영화 '꾼'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데다 연기력 호평까지 이끌어낸 기분 좋은 유망주다. 그런 그가 '사자'로 컴백을 알리면서 기대가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나나가 바로 '천의 얼굴' 박해진의 여자로 낙점됐다는 사실이다. 박해진과 나나가 보여줄 치명 멜로는 어떤 모습일지, 그들의 시너지가 어떤 신드롬을 불러올지 벌써 구미를 자극한다.
아이유도 돌아온다. 지난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쓴 맛을 봤던 아이유는 이번에 제대로 칼을 갈았다. 그는 삶의 무게를 무던하게 버텨왔던 40대 남자와 삶의 무게를 견디는 20대 여자가 서로의 삶을 바라보며 치유해나가는 힐링 드라마 tvN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했다. 본인의 나이대에 딱 맞는 캐릭터인데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무려 이선균 나문희 오달수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SBS '우리 갑순이'의 히로인 김소은과 OCN '그 남자 오수'로 호흡을 맞춘다. '그 남자 오수'는 20대 청춘들의 리얼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종현이 보여줄 진한 멜로는 어떤 그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S2 '너도 인간이니'도 드디어 출격한다. '너도 인간이니'는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며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극이다.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등이 출연하며 이미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시즌제 드라마도 눈에 띈다. 2016년 신드롬을 불러왔던 박신양이 다시 한번 조들호로 돌아온다. 잘 나가던 검사였다 한 순간 인생 나락으로 떨어진 조들호가 동네 변호사로 활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시원시원한 전개와 박신양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면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박신양이 또 한번 출연을 결정,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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