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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2년을 뛴 뒤 2014년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이어 2015년부터 LG 몸담으며 4년째 잠실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소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성장한 케이스다. 평균투구이닝과 평균자책점을 보면, KIA 시절에는 156.1이닝과 4.54, 넥센에서는 125이닝과 4.61을 기록했다. LG에서는 3년간 평균 192.9이닝, 평균자책점 4.37을 마크했다. 이닝소화 능력과 안정감에서 LG로서는 재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던 게 사실이다. 한때 레다메스 리즈의 컴백에 관심을 갖기도 했지만, 부상 위험성을 감안해 검증된 소사에 비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리즈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부상 재발 위험 때문에 현재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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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투수가 소사보다 나을 것이라는 보장도 사실 없다. 데이비드 허프와의 협상을 포기한 뒤 양 단장은 "새로운 투수를 찾아야 하는데 후보들은 충분하다. 검증이 안됐을 뿐이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든 상당한 수준의 투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봉 100만달러 이상 수준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아프지 않은 허프'급 실력을 가진 투수가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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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강의 선발 마운드를 구축했던 LG가 새롭게 데려올 외국인 투수가 궁금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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