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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은 아스널이 앞섰다. 의미없는 점유율이었다. 웨스트햄의 수비진을 전혀 흔들지 못했다. 좌우에서 산발적인 크로스만 있을 뿐이었다. 지루의 머리를 향한 크로스들이었다. 그리 날카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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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패싱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열고자 했다. 벵거 감독이 예전부터 강조해온 아름다운 축구를 구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에 전혀 먹히지 않았다. 전반 39분 찬스를 놓친 것이 컸다. 원터치 패스를 통해 왼쪽 라인을 뚫어냈다. 콜라시냐크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는 월콧이 있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그대로 다이빙헤딩슛했다.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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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슈팅을 했다
후반 19분 웨스트햄팬들은 노래를 불렀다. '우리도 슈팅을 했다(we had a shot)'는 노래였다. 크레스웰이 직접 프리킥슈팅을 때렸다. 웨스트햄의 첫 슈팅이었다. 그만큼 웨스트햄이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뜻이었다.
1분 뒤 웨스트햄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크레스웰과 치차리토를 불러들였다. 캐롤과 사코를 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남은 25분동안 반전을 노리겠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의 승부수는 너무 늦었다. 이미 분위기 자체가 아스널 쪽으로 넘어간 상황이었다. 최전방에 있는 캐롤과 사코를 향한 패스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퀴나를 빼고 아르나토비치를 넣었다. 허리 강화였다. 그러나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가 없었다.
아스널은 볼을 잡으면 패스를 돌리면서 공격을 노렸다. 공간도 노리고 시간도 벌었다. 일거양득이었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시간이 속절없이 흘렀다. 아스널은 그렇게 여유롭게 경기를 조율했다. 승리는 아스널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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