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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화려한 선수시절을 보냈다. 광주일고 출신인 서재응은 인하대에 재학중이던 1997년 12월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7년까지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치면서 통산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메츠 시절인 2005년엔 시즌 중반에 빅리그에 콜업돼 8승2패, 평균자책점 2.59를 마크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뛰어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를 공략해 '컨트롤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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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싶을 때 KIA에서 불러주셨다. 내가 나고 자랐고, 뛰었던 고향팀이 불러줘 조금의 고민도 없이 OK했다"면서 "물론 해설위원을 할 때보다 연봉은 줄지만 적지 않은 액수다. 지도자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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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2009년 우승 멤버다. 올해 KIA 우승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는 "내가 2009년에 우승을 해봐서인지 이번 우승이 마치 내가 한 것처럼 기뻤다. 내가 저 팀 일원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연락을 받고 너무 기분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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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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