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가 크리스마스에 세 번째 'S더비'를 실시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도 연다.
양팀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열린 두 차례 S더비에서 양팀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크리스마스매치를 앞두고는 이례적으로 경기 전 기자회견을 연다. 삼성 이상민 감독과 김태술, SK 문경은 감독과 변기훈이 참석한다. 이어 부상 재활중인 김선형의 기자회견도 이어진다.
SK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흥겨운 성탄절 분위기를 연출하며, 김선형의 특별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삼성도 원정팀이지만 경품을 제공하고 삼성 치어리더팀도 공연을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