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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토브리그 모습은 대조적이다. LG는 지갑을 열었고, 두산은 닫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력을 비교해 볼때 LG가 단시간에 두산을 추월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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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내년에도 잘 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김현수의 가세만으로 LG의 허약한 공격력이 환골탈태할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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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는 좋은 자원이 꽤 있어 팀내 경쟁도 가능하다. 데이비드 허프가 빠졌지만 차우찬 외에 헨리 소사, 건강한 외국인 투수가 합류하면 선발축은 구성된다. 김대현 류제국 임찬규 등도 절치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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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16년 김현수 없이 역대급 전력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한국시리즈도 김현수 없이 치렀다. 김현수는 애초부터 전력 누수가 아니다. 롯데 자이언츠로 간 민병헌이 뼈아프지만 애써 잡으려하지 않았다. 두산 외야는 '화수분'이다. 붙박이 김재환과 박건우 외에 정진호 국해성 조수행이 남은 한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인다. 내년 9월이면 정수빈까지 경찰 야구단에서 복귀한다. 내야와 포수 포지션은 큰 변화가 없다. 여전히 리그 상위권 라인업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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