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마의 3쿼터'가 재현됐다.
부산 kt 소닉붐이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대95로 패했다.
2쿼터 한때 17점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3쿼터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은 늘 게임을 열심히 준비한대로 한다. 3쿼터를 어떻게 해야할지 주문을 계속 하고 있다. 스케줄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도 있다"라며 "3쿼터를 시작할 때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흐름을 내줬다"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날 kt 신인 양홍석은 2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 감독은 "찬스가 나면 쏘라고 늘 주문한다. 스몰포워드로 제대로 키워보려고 한다"며 "궂은 일도 하면서 어린 선수지만 책임감을 갖고 해주는 부분이 좋다. 김영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기용 시간을 계속 늘려볼 생각이다"락 했다.
안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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