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이 시즌아웃 될 위기에 빠졌다.
SK 문경은 감독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전을 앞두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시즌 초반 큰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을 하던 김선형 때문이었다.
문 감독은 "김선형 때문에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착실하게 재활 코스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갑작스러운 문 감독의 얘기였다.
김선형은 4일 발목 MRI 검사를 받았다. 수술 후 처음으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친 인대 등은 괜찮지만 뼈에 멍이 들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걱정에 병원 여러 곳을 돌았다. 어떤 병원에서는 다시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했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문 감독은 소위 말하는 '멘붕'에 빠졌다. 문 감독은 "뭘 어떻게 해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표시했다. 일단은 이게 재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난 통증이나 이상인지, 아니면 뭔가 잘못돼 다시 손을 써야하는 건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얼마동안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문 감독은 "1월 말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제는 2월 안에라도 돌아올 수 있나 걱정이다. 사실 6라운드에 10~15분 정도 뛰게 하며 플레이오프에는 정상 가동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문 감독에게 "플레이오프에서 5~10분 정도 뛸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보고를 했고 문 감독은 "상황을 똑바로 보고해야 한다. 만약 플레이오프에서 짧게 뛸 수 있는 정도면 선수 생명을 위해 아예 안뛰게 하는 게 맞다.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
문 감독은 "(김선형 부상은)중상이었다"며 다시 한 번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선형은 지난해 10월17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전에서 오른 발목 외측 인대 파열, 뼈 일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었다. 당시 뼈가 살을 파고 나와 피부가 찢어지는 끔찍한 장면이 연출됐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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