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테 버튼이 맹활약한 원주 DB프로미가 '꼴찌' 부산 kt 소닉붐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DB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kt에 97대86으로 승리했다.
버튼이 2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두경민이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t는 웬델 맥키네스가 19득점 7리바운드, 르브라이언 내쉬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12연패에 빠졌다.
1쿼터 kt는 그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김영환이 6득점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DB는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턴오버까지 기록해 kt에 밀렸다. 하지만 빠르게 팀을 재정비한 DB는 추격을 시작해 2점차로 쫓은 후 2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에서는 DB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두경민이 빠른 공격을 이끌며 역전에 성공했고 버튼도 연이어 슛을 성공시켜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kt도 2쿼터 종료 1분전 김기윤이 3점슛을 터뜨리며 5점차로 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3쿼터에서 DB는 점수차를 벌려놨다. 이때도 버튼과 두경민이 앞장섰다. kt는 3쿼터 종료 1분전 68-68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DB는 버튼과 윤호영 등이 연이어 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버튼이 맥키네스를 압도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내쉬는 5반칙 퇴장까지 당해 kt는 힘든 경기를 했다. 여기에 로드 벤슨까지 활약하며 DB는 점수차를 벌렸고 kt는 수비부터 무너지며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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