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일 김동욱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 된 전세계 혈액질환 전문가 2만여명이 참가하는 '59차 미국 혈액학회'(ASH)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분석 및 이의 치료 응용'과 관련된 6편의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에서 좌장을 맡았다. 김 교수는 지난해 8월부터 백혈병 분야 초록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120편의 초록을 심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동욱 교수 주도로 진행된 아시아 최초의 차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 라도티닙 3상 국제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돼 전세계 백혈병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55차 미국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초록 심사위원 및 구연발표의 좌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동욱 교수는 "그 동안의 연구를 인정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위업을 달성한 서울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세계적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BMT 센터장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백혈병연구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학회활동으로 대한혈액학회 국제화추진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자문단,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희귀필수의약품위원회 위원, 대한암협회 집행 이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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