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케이시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다. 데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 '이별 4단계'를 앨범에 담았다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10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케이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누군가 그리운 듯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는 케이시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그녀의 우측으로 새 앨범 트랙 목록이 나열돼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사랑받고 싶어'로, 케이시의 'Dream', '비야 와라', '이 노랠 들어요' 등을 함께 작업했던 조영수, 이유진 프로듀서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케이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신곡 '담담할 줄 알았어', '뻔해', '잊어가지마'가 타이틀곡 '사랑받고 싶어'의 뒤를 잇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표한 힐링송 '이 노랠 들어요'와 타이틀곡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여섯 트랙이 케이시의 첫 미니앨범에 수록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번 트랙부터 4번 트랙까지 연인들의 권태기부터 이별 후까지의 순간을 시간의 흐름으로 연결한 듯한 제목으로 이어져 있어 각 노래마다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케이시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인 만큼, 보다 더 새롭고 완벽한 음악들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의 곡들이 수록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시의 데뷔 첫 정식 앨범 '사랑받고 싶어'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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