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2016년 2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970만명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 '검사외전'(이일형 감독,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제작)에 이어 올해 설날 추적 스릴러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 영화사 집 제작)로 다시 한번 설 극장가를 겨냥해 눈길을 끈다.
2016년 2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로 누적 관객수 970만7158명을 사로잡으며 역대 설 극장가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검사외전'에서 꽃미남 사기꾼으로 분한 강동원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엉뚱한 매력과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새로운 연기 변신과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강동원이 '골든슬럼버'를 통해 설날 극장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든슬럼버'에서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우리 주변에 존재할 법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파란 택배 유니폼과 편안한 웨이브 헤어 등 외모부터 소탈하게 변신을 꾀한 강동원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력으로부터 쫓기게 된 건우의 감정선의 변화를 한층 성숙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화문 세종로부터 지하 배수로까지 지상과 지하를 넘나들며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도주씬을 직접 소화해낸 강동원은 '골든슬럼버'만의 독창적인 볼거리를 완성해내며 차별화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강동원의 새로운 변신과 한층 성숙한 감정 연기,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볼거리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골든슬럼버'는 설 연휴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2010년 개봉한 일본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윤계상 등이 가세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세번째 시선' '마이 제너레이션'의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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