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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7일, 유명 팝 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 씨가 SNS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하지만 남편으로 소개한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이 과거 범죄 경력으로 인해 현재 전자발찌를 차고 있으며, 사실혼 관계의 동거 중인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혼 발표 3일 만에 두 사람은 전격 해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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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씨는 자신이 처벌받았던 것은 맞지만 당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공개 편지 원본이라며 또 다른 편지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특수강간 혐의로 복역한 전력과 전자발찌 착용 여부에 대해서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며 명확한 답을 피했다. 이후 왕진진(실명 전준주) 씨가 최근까지 동거했다고 알려진 한 여성이 자신의 빌라에 누군가가 무단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집안에 실제로 전자발찌 충전기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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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낸시랭 씨는 왕 씨를 믿는다고 했다. 그녀는 세간의 의혹들은 혼인신고 전 이미 알고 있던 것이라며 남편 왕 씨를, 전준주 씨를 사랑한다고 했다. 하지만 낸시랭 씨의 지인들은 그녀가 왕 씨에게 속고 있다며 그를 전혀 의심하지 못하는 그녀를 납득할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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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운영을 제의하며 1억 원을 빌려 간 후 갚지 않았다며 차용증을 보여준 여성도 있었다. 이에 대해 현재 왕 씨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왕 씨는 두 건의 사기, 횡령 사건으로 피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낳아준 부모와 길러준 부모가 다르고, 두 개의 이름과 두 개의 나이를 가졌다는 남자. 수많은 의혹들의 한가운데 서있는 왕진진 씨는 본인 주장대로 단지 억울한 의혹의 피해자인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논란의 인물, 왕진진 씨에 대한 진실을 추적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