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미나가 입단식부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나는 1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입단을 확정지었다. 미나는 2016년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해 3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코파수다메리카나 우승을 이끌며 남미 최고의 수비 유망주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가 발빠르게 움직여 미나를 잡았다. 이적료는 1180만유로에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에 1억유로를 삽입하며 미나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미나 역시 바르셀로나 입단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팬들의 환대 속 진행된 입단 환영식에서 미나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누캄프를 밟았다. 이는 미나가 모든 클럽에 입단할때마다 하는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인데, 그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성경에 있는 구절을 인용해 "정복하길 원하는 그라운드를 발바닥으로 느꼈다. 나는 여기서 성공하길 원한다"고 했다. 미나의 말과 행동은 바르셀로나 팬들의 호감을 샀는데, 팬들은 SNS를 통해 미나의 성공을 빌어주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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