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가씨>와 <1987>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기량으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태리가 2018년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영화 속 '혜원'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지난주, 1차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폭발적인 조회 수와 댓글로 화제를 불러 모은바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이번엔 김태리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 된 2차 포스터는 상큼했던 1차 포스터와는 다른 풋풋함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한 모습으로 지붕 위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맞고 있는 싱그러운 김태리의 모습은 영화 속 '혜원'의 밝고 씩씩한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카피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을 찾은 '혜원'이 보낼 특별한 사계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아가씨>의 '숙희' 역으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김태리. 1930년대 일제강점기, 귀족 아가씨 '히데코'의 재산을 노리고 하녀로 잠입한 '숙희'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김태리는 파격적인 연기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언론과 대중에 그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차기작으로 지난 연말 개봉, 현재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질주 중인 영화 <1987>을 선택한 김태리는 당시 평범한 학생을 대변하는 87학번 신입생 '연희'역으로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2018년 처음 선보이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는 2018년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 '혜원'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험, 연애, 취업…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어린 시절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인물 '혜원' 역으로, 지금껏 선보인 캐릭터 중 가장 실제 김태리에 가까운 역할을 맡은 그녀의 생활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가씨>와 <1987>을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배우 김태리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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