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젝트 그룹 태사비애가 애절함이 감도는 OST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수록곡 '운다' 가창에 나선 태사비애는 트레이드마크인 애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녹음을 마치고 16일 음원을 발표한다.
다양한 OST에 참여해 온 멤버 CIND의 선이 고운 목소리를 통해 이별 후 안타까움을 그린 눈물의 정서를 한껏 드러냈다. 드라마 '보그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불어라 미풍아'를 비롯해 최근 공개한 '역류' OST를 통해 심금 울리는 곡을 전해 온 태사비애의 활동과 연장선 상에 있는 곡이다.
'그 이별이 난 힘이 들었어 / 매일 혼자 울고 울었어 / 너무나 힘들었던 내게 다가와준 너 / 어느새 너는 내게 …… 다신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어 / 그 이별이 끝이라 아프게 울었어 / 내게 온 이 떨림 설레는 내 맘 미워 / 또 이별이 올까봐 나는 널 밀어 내고 운다'라는 곡의 흐름에서 눈물이 그렁하게 맺힌 주인공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태사비애 스타일의 곡으로 애절한 스트링과 CIND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슬픈 발라드로 완성된 이 곡은 작곡가 손이삭을 비롯해 김유정, 황은지 등이 공동 작업에 참여했다. 태사비애는 최근 싱글 'MY WAY'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OST를 통해 새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스토리로 지난해 12월 첫방송 이후 후반부로 가면서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13화에서는 사라진 영애(김현숙 분)가 경찰서에 나타나 사이가 서먹해진 승준이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태사비애는 시즌15에 이어 시즌16 OST에도 참여해 누구나 한번 들으면 가슴 깊이 아련함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신곡 '운다'를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태사비애의 '운다'는 16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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