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이 "동갑내기 강동원과 생각도 외모도, 정서도 닮았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추적 스릴러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순간에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의 강동원, 건우를 돕는 유일한 조력자 민씨 역의 김의성, 컴퓨터 수리공이 된 건우의 친구이자 평범한 가장 금철 역의 김성균, 건우의 또 다른 친구 이혼 전문변호사 동규 역의 김대명, 그리고 노동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제 1980년 5월 생인 김성균과 1980년 12월 생인 김대명은 1981년 1월 생인 강동원과 '골든슬럼버'를 통해 친구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실제로 빠른 생인 강동원은 김성균, 김대명과 동료이자 친구로 촬영에 임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는 후문. 사전 인터뷰 당시 '동갑내기 배우 중 생각도 외모도 닮아 편했다'라고 말한 김성균은 "어디서 그렇게 말한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렇게 생각한게 사실이다. 눈이 두 개고 팔 다리도 갯수가 똑 같다. 특히 마음과 정서가 같다"고 말해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동원은 "새벽에 다들 잠이 안와서 단체 메신저에 대화를 많이 나왔다. 이 질문에 대해 뭐라고 대답해야 하냐며 고민하더라"고 웃었다.
한편, 2010년 개봉한 일본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윤계상 등이 가세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세번째 시선' '마이 제너레이션'의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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