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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8회에서 우마왕(차승원)은 수보리조사(성지루)와 함께, 물건을 빼돌려 좌판을 벌인 방물장수 손자 원이(정제원)를 몰아세웠다. 앞서 원이는 삼장(오연서)과 함께 나타난 우마왕을 보고 정신없이 물건을 챙겨 도망가다가 사령을 떨어뜨렸고,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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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은 또 이날 방송 초반 손오공 때문에 심란해하는 삼장을 불러 "금강고는 삼장의 소명이 다하는 순간 자동 소멸됩니다"라며 "소명을 다한 뒤에 진선미씨는 더 이상 삼장이 아닐 테니 잡아먹을 이유가 없어요. 손오공은 당신에게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게 될 겁니다"라고 안심시키려 했다. 하지만 삼장의 표정이 자신이 기대했던 것이 아니자 우마왕은 당황했다. 그녀가 간 뒤 우마왕은 마비서에게 "삼장이 두려워하던 건 잡아 먹히는 게 아니었어. 금강고가 사라진 뒤 같이 사라질 마음. 그걸 잃는 게, 두려웠던 거지"라고 인간인 선미의 마음을 알아버렸고, 손오공과의 응원하지 못할 인연 역시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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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승원은 이날 방송에서도 또다시 시청자들을 크게 웃게 했다. 우마왕은 자신의 집에 초대했던 조나단(마이클 리)이 돌아간 뒤, 선미에게 손오공이 만들어놓은 삼장 잡아먹는 데 필요한 양념을 보여줬다. 우마왕은 다양한 양념통을 머리와 어깨, 겨드랑이 곳곳에 뿌리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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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절대 낭만퇴마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