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JK필름 제작)이 액션 SF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3', 웨스 볼 감독)를 꺾고 흥행 1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3일 10만33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누적 관객수는 111만5377명으로 집계됐다.
'그럿만이 내 세상'은 지난 17일 개봉해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그것만이 내 세상'은 뜨거웠던 열기가 한풀 꺾인 비수기 극장 속 흥행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개봉 7일차인 지난 23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메이즈 러너3'를 꺾고 흥행 정상을 꿰차는 이변을 만들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입소문 효과가 시작된 것. 본격적으로 1위 굳히기에 돌입한 '그것만이 내 세상'이 어떤 신기록으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이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각본을 쓴 최성현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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