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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대형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루시퍼기획의 대표 우휘는 오디션장에서 "그대는 햅~~격" "챈~스" 등의 멘트로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고,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 요괴 우마왕은 손오공(이승기)의 행동에 못마땅해하며 "양아~~취" "또롸~이" 등을 연발하며 매일같이 티격태격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삼장 진선미(오연서)의 피 한 방울 탓 감춰둔 마성이 드러나 이를 누그러뜨리려 독한 해독제를 먹은 뒤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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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햅격' 탄생에 대해 "매번 연기할 때 '주어진 상황과 여건에 따라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오디션이 주는 긴장감과 그 가운데 터져 나올 수 있는 웃음 포인트를 떠올려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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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마왕은 1회에서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어린 선미(갈소원)를 만났을 때, "난 특별한 인간을 찾고 있었어. 넌 합격이야"라며 선미에게 오행산에서 파초선을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 극 중 25년이 지난 뒤 유행어가 된 "햅~격"과는 전혀 다른 어조다. 차승원이 무조건 유행어를 만들려 하지 않았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강조해 '햅격'과 '합격'을 달리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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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서 지문에 쓰여 있거나 없는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 점이 항상 연기자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 같다"고 한 차승원은 "'우마왕의 손이 떨린다'는 건 지문에 있었다. 다만 손이 어떻게 떨리는지도 중요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아 읽을 때 그 상황에 대해 대략 머릿속에 그림을 그린다"며 "현장에 와서 다시 대본을 보고 즉흥적으로 대입해 보는 신도 있다. 재미있는 장면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애드리브도 해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독제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우마왕이 방송국에서 삼장을 피해 양손을 떨며 바삐 걸어가는 신에서 차승원은 발만 잡아 다시 찍는 테이크에서도 몇 번씩이나 몰입, 머리와 손을 떨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 시퀀스에서조차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낙차가 큰 연기를 하면서도 전혀 어색함 없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우마왕이 사랑했던 이를 구원하기 위해 신선이 되려고 하는 이유가 살짝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 우마왕과 나찰녀(김지수)의 이야기가 더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애잔하고 안타까움 가득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본 차승원이 어떤 깊은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또한 11회에서 죽음의 방울 사령이 삼장의 손에 들어간 걸 알게 된 우마왕이 "난 제천대성을 알아. 녀석은 반드시 삼장을 먼저 없앨 거야. 사랑 그딴 건 녀석을 절대 못 이겨"라고 마비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절대 낭만퇴마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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